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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야구야...V12 가자!

조현성 기자 입력 2022-04-02 19:09:16 수정 2022-04-02 19:09:16 조회수 0

(앵커)

봄 기운이 완연했던 오늘,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광주는

야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100% 관중'과 함께 할 수 있게된 광주챔피언스필드는

모처럼만에 관중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한국(기아타이거즈 응원단장)
"올 시즌 다시 한 번 우승으로 함께 가시죠...지금부터 가자!"



경기장 세 시간 여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든 야구팬들



올해는 개막전부터 경기장에서 직접 야구를 볼 수 있게돼 더없이 흡족합니다.


*손선희(광주)
"코로나로 힘들었고 얼마전에 자가격리도 했었는데 나오니까 너무 좋고요"

*오재청(순천)
"팬들이 있는 구장오니까 좋고요. (기대했던 것) 현실로 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코로나19로 2년 연속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개막전



직관도 직관이지만, 야구장을 찾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박민지/문도영

"치맥먹을 때 기분좋은데 경기까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야구장에서는 치맥먹는 것이 최고죠"


에이스의 복귀전이자 슈퍼루키의 데뷔전



시범경기를 통해 올 시즌 확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기에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타이거즈는 하지만 개막전에서 웃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 팽팽했던 경기는 5회 야수들이 잇따라 실책을 하며 점수를 내줬고,
공격에서도 3안타만을 기록하며 0:9로 영봉패해,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 # 프로야구
  • # 개막전
  • # 기아타이거즈
  • # 광주챔피언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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