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자만

10명이 넘었던 나주에선

현직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고,



불출마 선언과 3선 연임으로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지 못하는

화순과 담양에선 예비후보자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만

13명이나 됐던 나주는

현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나주시장 선거 후보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지 묻는 질문에

강인규 시장이 28.3%

윤병태 전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17.1%

김덕수 5.7% 김병주 7.3% 이민준 6.1%

최용선 5.3%를 차지했습니다.



강 시장이 다른 후보들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나머지 예비후보들은

5%미만을 차지했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도연 양승진 후보는

각각 2.7%와 1.3%를 차지했습니다.



없음 모름 무응답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13.6%를 기록했습니다.//



(CG3)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도

강인규 시장 28.4%

윤병태 전 정무부지사 17.8%를 차지해

선호도를 묻는 질문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CG4)민주당 지지자로 좁혀보면

강인규 시장이 30.2%를 차지했지만

민주당 컷오프에서 공천 배제됐고,

민주당 경선을 치러야 하는 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후보는

각각 19.8% 7.5% 5.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5)나주시장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이 51%,

후보의 인물과 경력이 30.3%

소속 정당이 6.2%로 나타났습니다.//



(CG6)가장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나주시 현안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쓰레기 연료 소각장 문제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42.6%로 가장 많았고,

신규 공공기관 유치 17.5%,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이 11.3%를 차지했습니다.//



현 군수가 3선 연임으로 출마를 하지 않는

담양의 경우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CG7)후보 선호도를 보면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 31%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30%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이 25.1%로

세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CG8)후보 적합도에서도

이병노 32.7% 최화삼 31.6% 김정오 27.1%를 차지해

세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9)담양군수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을 꼽은 경우가 51.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후보의 인물과 경력이 30.6%

소속 정당 6.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CG10)가장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담양군 현안으로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해결이 43.6%,

첨단문화 복합단지 조성이 12.8%,

축산 악취 해소 10.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직 단체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화순 지역은 구복규 전 전남도의회 의원이

다른 후보들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1)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구복규 전 도의회 의원이 29.6%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이 17.4%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이 14.9%

문행주 전 도의회 의원이 14.3%를 차지했습니다//



(CG12)더불어민주당 지지자로 제한해서 살펴보면

컷오프를 통과한 구복규 전 의원은 31.6% 문행주 전 의원은 15.1%를 차지했고

공천 배제된 윤영민 부의장은 17.7% 강순팔 의장은 15.5%를 차지해

두 후보의 표심 확보가 남은 후보들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G13)화순군수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 48.1%, 후보의 인물과 경력 32.5%

소속 정당 5.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CG14)가장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화순군 현안으로

광주 화순 지하철 연결이 58.9%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 12.6%

화순 탄광 대체산업 발굴 및 화순 광업소 폐광 활용이

11.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5)이번 여론조사는

광주MBC를 비롯해 지역 5개 언론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남 나주시에 사는 502명, 담양군에 사는 509명,

화순군에 사는 50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면접 방식을 통해

지난 17일과 19일 사흘간에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4.3% 포인트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전남#여론조사#나주시#담양군#화순군



조사의뢰:광주MBC/광주CBS/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무등일보/전남일보

조사기관:(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전남 나주시,담양군,화순군

조사대상: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나주시 2022년 4월 17일 ~ 19일(3일간)

담양군 2022년 4월 17일 ~ 18일(2일간)

화순군 2022년 4월 17일 ~ 18일(2일간)

조사방법: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이용 전화 면접

(국내 통신 3사 제공)

표본크기:나주시 502명 담양군 509명 화순군 507명

피조사자선정방법: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 2022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응답률: 나주시 23.4%(2146명과 통화 502명 응답)

담양군 41.5%(1226명과 통화 509명 응답)

화순군 36.6% (1384명 통화 507명 응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나주시 화순군 +- 4.4%포인트 담양군 +-4.3%포인트

질문내용: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