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몽규 "광주 화정 아이파크 8개동 모두 철거 후 재시공"

이계상 기자 입력 2022-05-04 18:14:43 수정 2022-05-04 18:14:43 조회수 4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해당 201동을 포함해 8개 동 전체를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몽규 HDC회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주예정자의 요구에 따라 광주 화정동

아이아크 8개 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입주예정자와

보상 여부를 놓고 얘기해왔는데 사고가 난

201동 외에 나머지 계약자들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이러한 우려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정 아이파크는 1, 2단지로 나뉘어 있으며

총 8개 동 847가구가

올해 11월 말에 입주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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