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단체, '현산 전면 재시공은 쇼에 불과'

우종훈 기자 입력 2022-05-05 20:44:49 수정 2022-05-05 20:44:49 조회수 4

붕괴 사고가 난 아파트 8개동

전체를 허물고 다시 짓겠다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결정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지역 4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대책위는

'현대산업개발이 전면 재시공 결정을

대단한 결단인 것 마냥 발표'했지만,

이는 '사회적 책임이 아닌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자

쇼에 불과하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또 대책위는 앞서 발생한 학동 참사와 관련해서도

현대산업개발은 추모공간 건립을 회피하는 등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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