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지난 2일 임금협약 조정에 합의했지만
협약안이 노조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광주시와 버스노조 등은
임금 조정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최근 진행한 결과
반대표가 40여표 정도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이 이미 성립돼 효력을 지닌 만큼,
임금 인상안에 대한
변동을 다시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노조측은 오는 9일 사측과 만나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3차에 걸친 노동위 조정을 통해
지난 2일 3.9% 임금 인상 조정안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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