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2022양궁 월드컵'을 대회를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자)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대회인 '2022양궁월드컵' 대회.
다음주 개막을 앞두고 대회성공을 위한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김성훈 양궁 국가대표 감독은 이번대회에서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김성훈 /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에 걸린 10개의
금메달을 모두 수확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비롯해
최미선과 김제덕, 김우진 등이 리커브에 출전합니다.
컴파운드는 김윤희와 송윤수
김종호와 양제원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셔틀버스 제공과 컨디셩닝 부스 등을 운영하고
112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 대회 조직위원장
"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도시,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정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벌써부터 대회 입장권이 일부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양궁연맹은 광주시가 국제적인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마 오베 / 세계양궁연맹 위원회
"광주에서 또 국제적인 양궁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2022양궁월드컵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여자대학교에 열립니다.
38개국 38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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