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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본격 선거운동 돌입..13일 간 혈투

송정근 기자 입력 2022-05-19 19:35:18 수정 2022-05-19 19:35:18 조회수 0

(앵커)

6월 1일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 전남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와 정당들도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기자)

광주 서구 풍금사거리.



지게를 짊어진 후보자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명함을 돌리고,



또 다른 후보자는

지지를 호소하는 피켓을 들며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합니다.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개시 첫날부터 후보자들간

치열한 얼굴 알리기가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을 한 데 모아

세를 과시했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듣는다 유세단'의 출범을 알리고

군 공항 이전 문제와

검찰 개혁을 완수하는데

힘을 모으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강기정/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광주가 힘을 모아 승리하고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원팀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광주전남지역에 역대 어느 선거때보다

많은 후보를 낸 국민의힘도

주기환 후보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통합과 민주 발전을 위해

광주가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과 함께 광주 미래 발전을 위해

일할 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주기환/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앞으로 향후 5년 저는 윤석열 새로운 정부와 손잡고

오직 광주 시민만을 바라보고 뛰겠습니다 여러분"



정의당도 민주당 독점정치를 마감하고

다당제 민주정치를 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고 밝혔고,



* 장연주/정의당 광주시장 후보

"온갖 비리와 부패가 끊이지 않는데도 민주당 정치는

아직까지 시민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정의당으로 과감한 정권교체 만들어 주십시오"



민주당에 이어 광주에서 가장 많은

후보를 낸 진보당 역시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거듭나겠다며

시민들의 한 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 김주업/진보당 광주시장 후보

"민주당의 일당 독점을 끝내고 광주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의 새로운 정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오직 유일한 정당 진보당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 드리겠습니다"



6.1 지방선거 투표날까지 13일동안의 열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

각 정당들의 뜨거운 혈투가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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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근
송정근 song@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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