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별세..향년 79세

이다현 기자 입력 2022-05-29 17:07:30 수정 2022-05-29 17:07:30 조회수 7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이

향년 79세로 별세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오늘(29) 오전 10시쯤

심장마비로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운명했습니다.



1964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던

정 이사장은

한일 굴욕 외교 반대 투쟁을 이끌다가

구속 및 제적됐습니다.



1980년에는 내란수괴 혐의를 뒤집어쓰고

사형을 선고받았고

1982년 12월 특별사면조치로 석방됐습니다.



이후 고인은 1988년 국회 청문회에서

신군부의 고문 수사를 폭로하는 등

5.18 진실 규명을 비롯한

사회 운동에 헌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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