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앵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인수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인수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선

6개월안에 답을 내놓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빠른 변화', '혁신' 그리고 '겸손'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산업을 키우고, 활력의 도시를 만들고

가치가 존중되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성과로 빠르게 답을 드리겠습니다."



민선 8기 광주시 인수위원회

구성안도 발표했습니다.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두개의 특별 TF도 구성했습니다.



지역 현안의 신속 대응을 위한

'현안대책 T/F'와

내년도 예산안과 새 정부 국정기조에 따른

특임 업무를 논의할

'국비대응 TF'도 꾸렸습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정부예산에 담기 위한 우리 광주시 예산을

준비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옆에서 보조적으로 매년 예산인 만큼

그 예산 대응을 함께 하겠다 이런 취지입니다."



우선, 광주군공항 이전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등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지역 현안들을 챙길 예정입니다.



강 당선인은 6개월 안에

답을 내놓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광주의 멈춤없는 발전을 위해

민선 7기 시정을

적극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용섭 현 광주시장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민선 8기 인수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강 당선인은 다음주 내 인수위를

공식 출범하고

오는 30일까지 시정 인수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