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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첫 '폭염경보'...담양 낮 최고 36.4도

조현성 기자 입력 2022-07-02 16:49:15 수정 2022-07-02 16:49:15 조회수 0

올 여름들어 광주,전남지역에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담양의 낮 최고기온이 36.4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나주 다도 36.1도, 광주 34.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앞서 광주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담양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특보로 격상 발령하고,

신안에 폭염주의보를 내리며 폭염특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찜통 더위가 예상되고 있고

오늘 오후 늦게부터 곳에따라 내리고 있는 소나기도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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