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수금책 노릇을 하며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20살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1일 오후 2시쯤,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무인 현금인출기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현금 1천 5백만 원 중 일부를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일주일 전에도 전주 일대를 돌며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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