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로 결제한 연료를 빼돌린 혐의로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두 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년여 동안 공공조달 유류 구매카드로 결제한
수백만 원어치의 연료를 빼돌려 개인 차량에 주유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 주유 전표를 조작한 혐의로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
30대 남성 두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이번달
청소 차량에 주유했다는 전표가 제출됐는데,
해당 일자에 차량이 운행되지 않은 것을 CCTV로 확인하고
경찰에 이들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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