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도, 여순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이다현 기자 입력 2022-09-10 21:00:00 수정 2022-09-10 21:00:00 조회수 7

전남도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여순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1월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유족 등 관련자들에게 피해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진상규명 신고 117건,

희생자·유족 신고 2천 899건이 접수됐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많은 희생자들이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져

추석 제사를 지내고 있다며 여순 사건의 피해 사례를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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