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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연계 '에너지밸리' 순항

한신구 기자 입력 2022-09-11 20:23:32 수정 2022-09-11 20:23:32 조회수 2

(앵커)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일부 산단은 사실상 분양이 완료돼

기업을 더 유치하고 싶어도 땅이 없을 정돈데,



올해 개교한 한국 에너지 공과대학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기대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2016년 준공된 나주 혁신산단 ..



현재 192필지 가운데

95%인 184필지가 분양이 끝났고,



나머지 8필지 역시 예약돼

추가로 기업을 유치할 공간이 없습니다.



나주시는 때문에 오는 2030년까지

인근 왕곡면에 2차 혁신산단을 추진하는 한편,



그 때까지 부족한 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산단 개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김민석 나주시 일자리 경제과장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싶어도 분양할 땅이 없기 때문에 소규모로 5만 평 미만의 산단을 3,4개 조성해서 우선 입주시키고.."



광주에 추진중인

도시국가첨단산단도 분양률이 74%를 넘어섰고,



인근의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전 등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에너지밸리 조성 전략이 먹혀들고 있는 겁니다.



당초 5백개 기업,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는데 ..



이미 582개 기업이 협약을 맺었고

이 가운데 303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했습니다.



특히 올해 개교한

한국 에너지공과대학이 자리를 잡을 경우,



지역의 산업체질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 등

당초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됩니다.



* 여성구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상임고문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국내외 연구기관* 연구소* 기업들을 입주하도록 하고, 이런 기업들이 서로 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가

지역의 산업 생태계의 기초 체력을 튼튼이하고,

미래 에너지 기업과 인재를 이끄는

핵심 전진기지로 차츰 자리잡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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