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수은 강항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영광군과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늘(17) 오전 상사화 축제장에서
강항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고
'수은 강항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영광에서 태어난 강항 선생은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갔으나
포로 생활 중에도 일본에 유학과 제례 문화 등을 전수하고
일본의 지리와 병력, 전략 등의 정보를
고국으로 보낸 역사적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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