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광주과학기술원에 잔여 부지를 매각하면서
20년 간 묵은 이자를 요구해
두 기관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지스트와 LH 등에 따르면
최근 지스트가 잔여 부지 가운데
5%가량을 연구시설 용지로 매입하려고 하자
LH는 지스트에 조성원가 64억원에
20년 간 가산이자 61억원을 더해
총 125억원에 매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지스트는 이곳을 차세대 인공지능
광반도체 첨단공정 산업부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LH는 관련법에 따라
이자를 요구했다는 입장이지만
조오섭 의원은 정부 산하 공기업인 LH가
땅 장사에 묵은 이자까지 챙기려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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