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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계약한 땅 팔고 이자 요구..LH-지스트 갈등

송정근 기자 입력 2022-10-04 16:09:17 수정 2022-10-04 16:09:17 조회수 2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광주과학기술원에 잔여 부지를 매각하면서

20년 간 묵은 이자를 요구해

두 기관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지스트와 LH 등에 따르면

최근 지스트가 잔여 부지 가운데

5%가량을 연구시설 용지로 매입하려고 하자

LH는 지스트에 조성원가 64억원에

20년 간 가산이자 61억원을 더해

총 125억원에 매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지스트는 이곳을 차세대 인공지능

광반도체 첨단공정 산업부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LH는 관련법에 따라

이자를 요구했다는 입장이지만

조오섭 의원은 정부 산하 공기업인 LH가

땅 장사에 묵은 이자까지 챙기려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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