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을 추진하는
광주시가 대상지로 광주 군공항을
우선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시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방공포대를 군 공항으로
이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새로운 적지가 나온다면
같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군 공항을 이전할 때
함께 옮겨 가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도
군 공항은 방공포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지만
방공포대, 탄약고 등 관련 시설을 군 공항에
집약하면 군 공항 이전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인식에 반대 여론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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