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지급보증액 950억 원...전남도 "상환에 문제 없어"

문형철 기자 입력 2022-10-28 15:32:16 수정 2022-10-28 15:32:16 조회수 2

레고랜드 채무 보증에 대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으로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도내 지자체와 산하기관에 대한

지급보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지급보증을 한 지자체와 산하기관은

나주시와 담양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등

모두 3곳으로, 이 가운데 광양경제청은

세풍산단 개발을 위해

금융사에 950억 원을 지급보증했습니다.



전라남도와 경제청은

세풍산단의 분양률이 80%대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고,

유사시 경제청에서 채권을 전액 매입하고

도 차원에서도 책임을 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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