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트램 도입의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트램 용역비 2억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트램도입 논의를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추진했지만
법 개정이 선행돼야 하고,
예산 부담도 적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회적 합의 필요성과
트램추진의 장단점을 확인하면서
속도 조절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수소트램 용역비를
시의회에 요청했지만,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용역비가 삭감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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