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시, 특별회계 예금관리 허술.. 연간 수십억 손실

한신구 기자 입력 2022-11-24 15:21:16 수정 2022-11-24 15:21:16 조회수 1

광주시가 특별회계 기금을 이자가 낮은 공공예금에 예치해

연간 수십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예산결산특위에 따르면

광주시가 14개 특별회계 가운데 10개 자금, 8천 3백억 원을
이자율이 정기 예금 등에 비해 1%에서 2% 낮은 공공예금
즉 보통예금에 유치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자율 차이에 따른 손실액이

연간 60억원이 넘을 것으로 지적됐는데,



광주시는 각종 기금 관리가 각 부서에 흩어져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았다며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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