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현금 9100만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광주와 여수, 화순 일대에서
피해자 6명으로부터 현금 9100만 원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건넨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길거리에서 피해자에게 현금을 건네받으려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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