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기를 당한 후 두 딸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 김혜선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9살 여성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투자 사기를 당한 뒤 비관에 빠져
지난 3월 9일 새벽,
담양군 한 다리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두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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