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나흘째를 맞아
광주,전남 주요 항만과 사업장에서도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양항의 경우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을 뜻하는 '장치율'이
62% 안팎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중이지만
육로를 통한 반출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산단 ,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비롯한
광주권 주요 사업장들도
내부 보관량을 늘리거나 임시 적치장을 확보해
비상 대응에 나서는 한편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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