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물연대 파업 여파...금호타이어 30% '감산'

조현성 기자 입력 2022-12-01 11:32:11 수정 2022-12-01 11:32:11 조회수 1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를 맞은 가운데

재고가 쌓이면서 금호타이어가 감산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완성된 타이어 재고가 쌓이고

확보된 원재료가 소진되면서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의 생산량을

30%가량 줄이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두 공장에서

하루 6만 5천여 본의 타이어를 생산하는데

오는 6일까지 5만본 이하로 생산량을 줄이고,

이후에는 휴업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아직 제품 출하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출용 컨테이너 차량 운행이 멈춰서면서 수출 제품 출하만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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