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당 광주시당, "외교부 굴욕 외교" 비판

우종훈 기자 입력 2022-12-09 20:49:32 수정 2022-12-09 20:49:32 조회수 3

민주당 광주시당이 양금덕 할머니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에

외교부가 제동을 건 것을 두고 굴욕 외교라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통해
외교부가 부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훈장 수훈에 개입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라며

정부가 일본이 아닌 국민의 눈치를 봐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는 여성 근로정신대 문제에 앞장서

피해자들의 증언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추천됐지만

국무회의에 안건이 오르지 못해 수상이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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