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의 전쟁 범죄를 고발하며
평생을 싸워 온 고 이금주 회장에 대한
1주기 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최근 국민훈장 서훈이 취소된
양금덕 할머니에게
시민들이 직접 만든 인권상이 수여됐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11) 오후
고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장
별세 1주기 추모식을 열고
고인의 헌신과 업적을 기렸습니다.
또 최근 외교부의 제동으로 서훈이 취소된
양금덕 할머니에게 시민들의 뜻을 모은
'우리들의 인권상'을 수여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는 30년간
일제피해자 권리회복 운동에
기여해온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에 해당하는
'2022 대한민국 인권상' 대상자로
이름을 올린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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