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화운동 헌신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 별세

김철원 기자 입력 2022-12-25 13:11:25 수정 2022-12-25 13:11:25 조회수 6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인

故 박기순 열사의 오빠이자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수감생활을 했던

고 박형선 회장은 노동운동을 하던 여동생 박기순이

1978년 12월 26일 연탄가스 중독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5.18 때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예비검속됐던 고인은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와

'광주 돌풍의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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