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상 수상이 미뤄진 것에 대해
피해자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전에 광주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 회의에선
일본에 대해 당당해야 하고
저자세 굴종 외교를 하면 안 된다는
국민의 지적을 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을 겨냥해
광주 5.18 북한군 개입 가능성을 운운한 사람이
위원장 자리에 올랐는데 국민과 광주의 희생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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