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혈관 전부가 막혀있지 않은 심근경색 환자도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증상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관상동맥 중재술을 해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팀은
현 진료지침에서 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 시술을 받는
이른바 'ST 분절 비상승' 환자도
병원 내원 시간이 아닌 증상 발현 시점을 기준으로
시술을 빨리 받을 수록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실증 연구결과를
미국 심장학회 공식 저널에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명호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 혈관이 막혀있는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혈관이 모두 막혀있는 지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한 이른 시간에 수술이 이뤄져야 할 근거가 제시된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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