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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까지 추위 계속

김초롱 기자 입력 2023-01-27 20:39:15 수정 2023-01-27 20:39:15 조회수 1

(앵커)

이번주 추운 날씨가 계속돼

많이 힘드셨죠?



다가오는 주말 날씨는 어떨지,

또 다음달에는 이 추위가 좀 풀릴지.

앞으로의 날씨 전망을 김초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하얀 눈과 함께 찬바람이 붑니다.



시민들은 추위에 대비해,

목도리에 모자까지 단단히 무장했습니다.



영하 15도의 기록적인 강추위를 보인

지난 며칠에 비해선 기온이 올라

낮에는 영상 근처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찬바람 탓에

체감 기온이 많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 서병연 대학생

“눈도 지금 온다고 예보가 되어 있길래 우산도 챙겨 나왔고,

조금 따뜻하게 챙겨 입은 것 같습니다.”



눈발이 흩날린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오늘(27일) 밤과 내일까지 2~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28일)과 모레(29일)에도 추위가 계속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추위도 다시 시작되겠는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과 화순이 각각 영하 10도, 영하 9도,

광주와 나주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영하 15도 안팎의 기록적인 한파와

영상권의 따뜻한 날씨를 오락가락했던 1월과 달리

2월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 기혜진 / 광주지방기상청 통보관

“눈이 온 후 기온이 오르지 못해,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시고 수도관, 계량기,

보일러 동파 등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겠습니다.”



얼었다 녹았다 하는 날씨가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시설물도 균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와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MBC뉴스 김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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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김초롱 clkim@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혁신 담당

"더 따뜻하게 더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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