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있는 빈집이
천 5백호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해 하반기 빈집 실태를 조사한 결과
동구에 410호, 남구에 360여 호 등
광주에 있는 빈집이 모두 1492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노후도와 위해성 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4등급을 받은 집이 185호,
불량등급인 3등급 판정을 받은 집은 480호에 이르렀습니다.
관련법은 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큰 집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철거 등의 명령을 내릴 수 있고,
공공 목적으로 일정기간 토지 사용에 동의하면
철거 비용을 지원하도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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