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보호' 전복 원인 조사..실종자 4명 발견 안돼

우종훈 기자 입력 2023-02-09 20:44:52 수정 2023-02-09 20:44:52 조회수 0

신안 임자도 해상에서 청보호가 전복된 지

엿새째인 오늘(9) 바로 세워진 배는

목포 해경 전용부두로 옮겨졌습니다.



청보호는 원래 목포 조선소로 옮겨질 예정이었지만

강한 조류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하루 정도 일정이 늦춰졌습니다.



내일(10) 오전 조선소로 옮겨지면

청보호가 왜 전복됐는지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할 전망인데,

이에 앞서 해경은

내부 CCTV와 기관 엔진 모니터 등 증거물을 확보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한편 아직 실종자 4명은 발견되지 못했는데,

해경은 배 안에서 실종자들이 없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바다로 떠내려간 것이 아닌지 보고 해상 수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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