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부 5.18 단체와 특전사동지회의 화합 선언에 반대하는
대책 기구를 출범합니다.
시민·사회단체 구성원 100여 명은
오늘(21일) 오전 광주YMCA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가칭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며
이를 통해,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에
화합 선언에 대한 사과와 선언 철회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 이를 거부할 경우 앞으로 진행될 지역사회 연대 활동에서
두 단체를 제외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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