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을 8년 만에 다시 분리하기 위한 절차가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퇴임을 하루 앞둔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이
“향후 연구원은 크고 강하게 육성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장은 오늘(23일) 광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말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 중복 관리·감독, 경영지표와 연구원장 처우 불일치 등을 지적하며 우회적으로 분리 당위성을 피력했습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3월 중 연구원 분리를 전제로 한 합동 공청회를 예정하는 등 사실상 재분리 수순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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