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화순군 동면 대포리 인근 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했습니다.
앞서 어젯 밤 11시 무렵에는
보성군 벌교읍 호동리 일대에서 불이나
45분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또 어제 오후 순천시 월등면에 난 산불은
임야 47 헥타아르를 태우고 불이 난 지 2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근 3개 마을 주민 9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가
주불이 잡힌 후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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