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정부의 강제 징용 피해 해법 완벽하게 틀려"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3-09 15:59:20 수정 2023-03-09 15:59:20 조회수 0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일본 재판 등을 도왔던
일본 양심세력들이 광주를 찾아

최근 한국 정부의 강제 징용 피해 해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일본 나고야 소송지원회 다카하시 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한국 정부의 강제 징용 해법은

피해 당사자를 넘어서 부당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해법안이 완벽하게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또, 십여년 전 일본에서 진행된

강제 징용 배상 재판이 원고들의 패소로 끝난 뒤에도

미쓰비시와 피해 할머니들은

가혹한 노동과 급여 미지불 등을 인정하고 사과하는데

합의를 하려고 한 바 있었는데

이번 해법은 이 협상보다도 못하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양심세력 #다카하시 #강제징용 #배상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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