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이
또다시 북한이 5·18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지역사회의 큰 반발이 예상됩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3일)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북한이 광주민주화운동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나"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 다음, "북한군이라는 표현을 쓴 적은 없고,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광동 위원장은 과거
제주 4·3과 5·18을 폄훼하거나 왜곡하는
역사 인식을 드러내 임명 직후부터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 발언으로 지역사회의 큰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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