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인 계좌서 현금 가로채 도박한 간병인 실형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3-27 17:24:43 수정 2023-03-27 17:24:43 조회수 0

자신이 돌보던 중증장애인의 계좌에서

돈을 가로채 도박을 한 간병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 김성흠 부장판사는

지난해 자신이 간호하던

중증 장애인의 계좌에 있던 9천 9백만원을

무단 이체해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간병인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간병인의 죄질이 불량하고

아직까지 피해자들에게

아무런 변제를 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판결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간병인 #장애인 #계좌 #도박 #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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