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생태계 훼손"‥환경단체, 임도 개발 중단 촉구

유민호 기자 입력 2023-03-30 11:18:52 수정 2023-03-30 11:18:52 조회수 2

백운산 생태계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임도 개설에 대해

환경단체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양백운산지키기협의회 등은

오늘(29) 오전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학술림을 운영하는 서울대학교가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백운산에 간선임도 3km 포함해

총 7km의 도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광양시와 서울대가

지역 사회와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임도 개발을 멈추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에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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