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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 오후 1시 46분쯤,
구례군 봉서리의 한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 장비 11대와 인력 29명이 투입돼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왜 불이 났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순천소방서 #화재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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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훈 hun@k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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