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함평과 순천에서 각각 일어난 산불이
밤새 확산한 가운데 지금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낮 12시쯤 양봉장 불씨로 시작된 함평 산불은
오전 10시 기준 진화율 65%, 산불영향구역은 475헥타르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공장 4개동과 축사 2곳 등이 모두 불에 탔고
주민 43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 낮 일어난 순천 산불도
밤새 확산된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진화율은 66%, 피해면적은 129헥타르로
추정됩니다.
마을 주민 76명이 평촌경로당에 대피중인 가운데
산림당국은 헬기 12대를 투입해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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