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낸 운전자가
아무런 조치없이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5) 새벽 5시쯤,
서구 쌍촌동 계수사거리에서
면허 없이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
10대 중학생 2명을 검거했습니다.
검거된 10대들은 정읍에서 훔친 차량을 타고
광주로 이동한 뒤 사고가 나자 도망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날 밤 10시쯤에는,
서구 농성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지만,
운전자가 이미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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