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9살 여아 유괴 막은 40대 시민 포상

김초롱 기자 입력 2023-04-06 21:59:04 수정 2023-04-06 21:59:04 조회수 3

최근 9살 어린이를 유괴하려던 남성을 막은

40대 가장 이모씨가 경찰 포상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씨의 적극적인 행동이 더 큰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오는 10일 감사장과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2일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 공원에서

술취한 남성이 9살 어린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려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제지하고 아이를 보호했습니다.



술취한 남성은 자신을 아이의 삼촌으로

속였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이씨가

남성을 끝까지 쫓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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