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민대회가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참사 이후 국가가 행한 사찰과 조사 방해 등
국가 폭력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의 권고사항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들은 9년 동안
유가족들이 싸울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 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한 진상규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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