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가 4대강 보를 활용한 현 정부의

가뭄 대책이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 광주 환경단체들은

오늘(10) 기자회견을 열고

물이 부족한 지역과 4대강 사업으로

확보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대강 보 활용을 가뭄 대책으로 내놓았다며,

정부의 계획을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식수난에 대비해

영산강 물을 상수원으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승촌보와 죽산보를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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