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를 즐기기엔
날씨가 무난하지만은 않습니다.

오늘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광주와 전남 모든 권역에서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현재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459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나쁨 수준의 기준인 150 마이크로그램을
훌쩍 웃돌고 있습니다.

또, 좋음과 보통 수준의 기준인
30마이크로그램의 약 15배 수준으로
치솟아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
삼가시는 게 좋겠고요.
환기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외출을 하신다면 황사용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기온은 어제보다 내림세를 보이면서
쌀쌀하겠습니다.

광주의 오늘 아침기온 8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은 기온에서 시작했고요
한낮기온도 19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겠습니다.

전남 장성과 영암에서는
어제에 비해 기온이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4월에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온변화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아침 출근길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
토요일 오전에는 비소식 들어있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