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상태에서 만취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가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1시쯤,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257%인 상태에서
10km가량을 운전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순찰을 돌던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서구 풍암저수지 주변에서 검거됐으며,
도주 과정에서 90㎞가 넘는 속도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등
난폭 과속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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