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한
전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에 대한
횡령 고발 사건에 대해 검찰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허재호 전 대주회장 관련 사건을
지난달부터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사건을 수사한 광주 서부서는
허 전 회장의 사건이 공소시효가 만료돼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검찰은 허 전 회장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머물러 공소시효가 정지됐다고 볼수 있다며
최근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지 여부를 다시
판단할 예정이고, 처벌이 가능하면 해당 사건의
혐의를 다시 수사할 방침입니다.
#허재호 #횡령 #배임 #보완수사 #경찰 #검찰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