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인에게 쥐약 먹이려고 한 알콜중독 남편 실형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4-19 17:33:05 수정 2023-04-19 17:33:05 조회수 5

알콜중독 치료를 위해 자신을 입원시킨

부인에게 쥐약을 먹이려 한 남편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부 김성흠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해남 자신의 집에서

부인에게 쥐약을 탄 물을 강제로

먹이려 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과거에도

부인에게 위해를 가한 전력이 있고,

이후 알콜중독 치료를 위해

가족의 동의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알콜 중독 치료를 받은 뒤

범행한 점을 고려하면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 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알콜중독 #남편 #쥐약 #부인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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