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세먼지 뒤덮인 '지구의 날'...황사 영향

조현성 기자 입력 2023-04-22 20:29:24 수정 2023-04-22 20:29:24 조회수 1

(앵커)

주말인 오늘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종일 하늘을 뒤덮었는데요.



공교롭게도 오늘은

쉰 세번째를 맞은 지구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희뿌연 미세먼지로 뒤덮인 도심 거리,



의미있는 나들이를 위해 마스크를 챙겨쓰고 나온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자전거 페달을 굴려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보고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전하는 그림도 그려봅니다.


* 김평안

"사람들이 바다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있는 그림이에요"



지구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된 시간들은

참가자들의 생활 속 다짐으로 이어집니다.


* 김지서

"카페에 가면 텀블러로 음료수를 받고"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도

'아낄수록 지킬수록 커지는 지구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렸습니다.


* 김진희

"미래의 아이들에게 좋은 지구를 넘겨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참 뜻깊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편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는

오늘 오전부터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특히 전남 동부권에는 미세먼지 경보까지 발령돼있는 가운데

휴일인 내일까지도 광주,전남 전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지구의날 #아낄수록 지킬수록 커지는 지구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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